[2016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대비법]

이제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끝났다. 이제는 남은 #수능 시험 대비와 더불어 이미 지원한 수시 전형 대비에 힘써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평가로만 선발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다수의 대학들은 면접고사를 실시하고 있다. #면접고사를 실시하는 경우에는 면접고사에서 당락이 결정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 특히 교육부 방침에 따라 문제풀이중심의 심층면접은 축소될 전망이므로 대학별로 출제 경향 변화도 대비를 해야 한다. 대다수의 대학에서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은 인성면접으로 이루어지는데, 수험생의 가치관과 인성을 파악하거나 전공적합성을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크게 보면 대학별로 면접 유형은 비슷하나 실제 세부사항은 대학별로 차이가 많으니 꼭 지원 대학의 출제 유형에 맞추어 준비해야 한다.

1) 학교별 출제 유형을 파악하라.
학교별로 조금씩 출제 유형의 차이가 있다. 실제 지원한 대학의 출제 경향에 맞추어 준비를 해야 효과적이다. 가장 먼저 대학교 홈페이지나 입학처에 문의해 학교별 출제 유형을 철저히 파악해야 한다. 논술고사는 대학들이 기출문제 및 모의문제, 해설 등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경우가 많은데, 면접고사는 대학들이 공개를 안하는 경우가 많으니 직접 문의해 최대한 정보를 얻는 것이 좋다.

2)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를 철저히 숙지하라.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면접고사는 주로 자기소개서 및 학교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출제를 하게 된다. 자신이 제출한 서류나 학교생활기록부의 주요 내용에 대해 제대로 답변을 하지 못하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다. 주요 활동 실적에 대해 활동기간, 활동내용, 느끼고 배운 점 등을 별도로 정리해두는 것이 좋다. 또한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의 내용 등을 숙지해 면접관의 검증성 질문에 명확하게 답변할 수 있어야 한다.

3) 예상 문제를 만들어 모의면접테스트를 하라.
실제 면접장에서 지나치게 긴장해 평소보다 제대로 답변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평소 학교 교실 등에서 카메라를 활용해 모의면접테스트를 자주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친구들과 예상문제와 평가표를 만들어두고, 교대로 모의면접테스트를 하면 효과적이다. 낯선 상황에 대해 적응할 수도 있고, 추가 질문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다.

4) 올바른 면접 태도를 익혀라.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다운 태도이다. 모의면접 테스트 촬영 영상을 통해 평소 자신의 면접 태도를 교정해야 한다. 모의면접 동영상을 되돌려보면서 태도, 예의, 말투, 손짓 등의 제스쳐, 시선 처리 등을 체크하고, 보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가장 기본이 되는 올바른 답변 요령을 익혀야 한다. 면접관의 사소한 질문이라도 최대한 공손하게 답변해야 한다. 그리고 모든 면접시 발언은 두괄식으로 조리있게 논리적으로 답변해야 한다. 지나치게 짧은 답변이나 성의없는 답변은 불합격의 지름길이니 반드시 피하도록 하자.

출처: 조선일보